지난 밤 샙겨 1시 경 여수에서 악취가 풍기는 신고 접수가 200여건 가량 있었다.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난다”는 등의 신고가 여수시에 30여건, 전남소방본부에 160여건이나 접수됐다.
플라스틱 타는 냄새의 여수 악취가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의 화학공장이 원인인가 싶어 공장 3곳을 점검했으나,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신고가 집중된 지역과 산단은 6~8Km정도 떨어져 있었지만 바람의 방향이 달라서 원인을 특정하지 못했다.
특히 해당공장들은 정기점검을 위해 셧다운 상태였다.
셧다운 상태에서 간혹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이미 29일부터 작업중이었던 터라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