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ern 도시 어부 울릉도편이라 기대가 컸는데…
의외로 울릉도 치고 고기가 별로 안낚이네요.
결국 상당부분의 분량은 쿡방으로~ ㅋㅋㅋ
지난 1일차에서는 이태곤의 콩국수가 눈길을 끌었어요.
뜻밖에 도시어부 콩국물을 검색해 들어오는 게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2일 차 점심식사는 도시 어부 메밀국수입니다.
규든 램지가 귀차니즘에 쯔유를 통째로 부어 만든….
그건 패스하고 저녁식사는 대박 화려합니다.
규든 램지의 도시 어부 모로코 밥 쿠스쿠스에 방어 튀김 그리고 자리돔 세꼬시 벵에돔 회가 펼쳐집니다.
모로코에서 주식으로 먹는 쿠스쿠스는 별다른 조리가 필요 없이 물에 부어 놓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세몰리나에 수분을 가하며 둥글려 만든 좁쌀 모양의 파스타가 쿠스쿠스입니다.
다른 말로 섹수(seksu)’라고 부른다는데 이름이 참…ㅋ
쿠스쿠스(couscous) 파는 곳은 인터넷에 널려 있으니 저도 주문 좀 해봐야겠어요.
방어 튀김은 일반적인 생선가스 같은데, 생선이 방어라는 것이죠.
박진철 프로에게 보조를 맡겨놨더니… 요리 파괴자로 진화해버립니다.
이경규가 진심 짜증 내는군요.
벵에돔 회에 자리돔 세꼬시 회…. 먹어본 지 너무 오래됐군요.